[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신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진철)가 지역 내 독거노인 보호에 적극 나섰다. 신광면은 7월 4일,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올여름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문 현장에서는 냉방기기 작동 여부와 실내 온도 등을 세심히 점검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실시했다. 아울러, 응급 상황 발생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응급처치에 필요한 의료 키트도 함께 전달했다. 정진철 신광면장은 “폭염은 고령자에게 특히 위협적인 자연재난”이라며, “무더위 속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광면은 이번 여름철 동안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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