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는 경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6개소의 물놀이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지난 3일에는 사곡 물꽃공원과 산동 물빛공원에서 개장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여름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개장 행사는 오전 11시 사곡 물꽃공원, 오후 2시 산동 물빛공원에서 각각 열렸다.현재 운영 중인 물놀이장은 △산동물빛공원(2개소) △사곡 물꽃공원 △구평공원 △원호(문장골)산림공원 △봉곡다봉공원 등 총 6곳이다.이들 시설은 다음달 31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이다. 우천 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 수질검사와 소독, 청소와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올해 조성된 산동 물빛공원과 사곡 물꽃공원은 지역 내 대표적인 물놀이 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이들 시설은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조성됐으며, 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는다.사곡 물꽃공원은 신규 물놀이장 조성과 함께 기존 놀이터도 정비해 물놀이대, 조합놀이대, 그네 등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을 확충했다. 인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산동 물빛공원은 기존 물놀이장 옆 부지를 확장해 부족했던 놀이 공간을 보완했으며, 물놀이 테마 공간으로 재구성해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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