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국가유공자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북구 거주 국가유공자는 북구 지역 내 파크골프장(검단·무태·금호파크골프장)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북구에서 운영하는 파크골프장은 ‘대구 북구 파크골프장 운영 규정’에 따라, 클럽회원 및 일반인은 지정된 요일과 지정시간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1일부터는 국가유공자들의 시설 상시 이용 요구와 지원 방안 확대를 위해 북구에 주소를 둔 국가유공자와 유족(가족)에 한해 상시 이용을 허용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파크골프장 상시 이용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 그 유족의 일상 속 즐거움과 활력을 드리기 위한 작은 보탬이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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