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는 농지은행 고객 편의와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해 디지털 창구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은행 디지털 창구는 태블릿과 전자펜을 활용해 서명 한번으로 농지계약을 간편하게 할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의 종이 계약서를 작성해야하는 복잡하고 번거로웠던 절차가 대폭 개선됐다.
기존 계약은 여러 기관을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아 계약을 진행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됐으나, 본인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간단히 서류를 제출하고 농지은행 디지털 창구에서 태블릿을 통해 신속하게 계약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이한기 상주지사장은 "고객 서비스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과 사업관리의 디지털 전환은 꼭 필요한 선택이지만 이 과정에서 디지털 약자인 고령농업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디지털창구를 통해 민원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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