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필리핀 시닐로안시 대표단이 방문해 계절근로자 협력강회 및 농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양 지자체 간 우호증진과 계절근로자 운영점검을 위해 시닐로안시 대표단은 농기센터를 찾아 근로자 관리, 정착지원, 고충처리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대표단은 지역 내 계절근로자가 근무 중인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주와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근로자가 성실히 작업에 임한다는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또한, 대표단은 스마트팜을 견학하며 자동화 설비와 첨단 농업 기술을 살펴보면서 선진 농업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힌 뒤 같은 날 귀국했다.시닐로안 시장은 "이번 방문은 계절근로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협력 강화를 위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 지자체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더욱 내실 있는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과 시닐로안시는 지난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 업무협약 체결 이후, 2023년부터 매년 계절근로자를 송출하면서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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