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는 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달 30일 남구 이천동 배나무샘골마을문화센터에서 ‘2025 제3기 남구자원봉사아카데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대표의 진심 어린 소감 발표로 감동을 더했으며, 조재구 남구청장이 수료생 전원의 이름이 담긴 특별수료증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또 2기 졸업생들이 3기 수료생들에게 장미꽃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수료생 한분 한분이 남구의 자랑이자 희망이다”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지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끄는 V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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