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지역 내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19~29일까지 생활쓰레기 수거실태 및 운영 등에 대하여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생활쓰레기 대행업체 지도점검은 대행업체의 전반적인 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해 청소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생활쓰레기 용역업체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산시는 지도점검을 위해 7개반 14명의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생활쓰레기 대행업체 7개소에 대해 새벽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활쓰레기 구역별 수거 일정 및 시간 준수 여부 △잔재 쓰레기 처리 및 청결 여부 △수집·운반 과정에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허가·서류분야 △인력분야 △장비·시설분야로 나눠 대행계약 준수사항 이행 여부, 차량 및 차고지 관리 상태, 작업인력과 작업자들을 위한 휴게시설 점검 등을 병행해 실시했다.   점검 결과 7개 업체 모두 수거 업무는 안정적으로 수행되고 있으나, 재활용품 분리수거, 작업현장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다 세밀한 관리가 필요한 것을 확인해 경각 대행업체에 통보해 근로자 교육을 실시하게 하고 및 자체 점검으로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할 예정이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대행업체에 대한 정기·불시적 점검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감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청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산시의 쓰레기 발생 및 처리량은 1일 255.3톤으로 경산시는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홍보활동과 지도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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