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2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제4회 경산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경산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대상 2명(학생부 1명, 일반부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장려상 8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부문별로 뛰어난 작품들이 선정되어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에는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과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축사 △시상 △대상 수상자 소감발표 등 다양한 순서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메인 후원사인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에서 후원한 문화상품권과 꽃다발이 전달됐다. 또한, 1차 심사를 통과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IM뱅크 경산영업부에서 후원한 햄버거 세트 모바일 기프티콘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간식이 제공됐다. 최봉현 관장은 "올해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경산 시민 전체로 참여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분들이 장애인식 개선에 함께해 주셔서 매우 뜻 깊었다. 이번 공모전은 경산시청, 경산시의회, 경산교육지원청,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IM뱅크 경산영업부의 후원으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던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아울러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들과 교사, 학부모들께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대상 수상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고 느꼈다. 우리 모두가 조금씩 마음을 내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공모전에 수상한 22개의 작품은 경산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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