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 수성구는 수성2·3가동과 수성4가동 일대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수 조사를 통해 노후화가 심각한 건물번호판 2200여 개를 선별했으며, 오는 8월까지 무상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신규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표기되어 있어, 스캔 시 현재 위치 주소가 경찰서와 소방서에 문자로 전송돼 긴급구조 요청이 가능하다.수성구는 지난 2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목적과 추진 일정, 교체 대상 기준 등을 안내했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였다.이번 교체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 개선, 주소 인식도 향상, 위치 확인의 편의성 증대는 물론, 긴급 상황 대응력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 편의가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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