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7일부터 7월 2일까지 약 2달 동안 주말과 수요일 방과 후 등을 활용 미래역량을 키우며, 건강한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지역 내 초중고 남·여학생 2600여 명이 축구 외 17개 종목에 다채롭게 출전해 그동안 학업으로 인해 위축돼 있던 자신의 신체 능력과 기량을 맘껏 뽐내고, 꿈을 펼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구미 신당초와 옥계중의 남자 배구팀, 선주고의 남자 축구팀, 상모중의 여자 넷볼팀, 구미 산동고의 여자 농구팀은 오는 9월 개최될 경북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넘어 11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남성관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창 시절 올바른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미래역량을 키우며, 건강하고 주도적인 삶을 향유 하는 등 앞으로 자신의 성장 속에서 바람직하고 함께 사는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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