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소방서는 지난 2일 서상주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모서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 오범식 상주소방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과 윤동일 소방행정자문단장, 김재곤 소방안전협의부회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주요 내용은 △모서여성의용소방대장 임명장과 대기 수여 △결의문 낭독 △상주소방서장 기념사 △초대 대장 취임사와 내빈 축사 △기념촬영 등이다. 오범식 상주소방서장은 “모서여성의용소방대의 창립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 지킴이로서 큰 힘이 돼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과 화재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상주소방서 모서여성의용소방대는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과 안전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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