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역 내 농가들로부터 수매한 고추판매처 확대를 위해 부산시 연제구 하나로유통과 고춧가루판매 대리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하나유통은 부산‧ 울산‧경남일대 농협하나로마트 70여 곳에 납품하는 업체로 이번에 부산‧울산‧경남에 대리점계약을 체결하면서 봉화고춧가루 판매확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봉화군조합동사업법인은 농산물도매유통의 디지털전환을 통해 지역 내 농산물을 수도권 대형마트와 온라인에서 도매거래하는 등 지역 내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박만우 조합장은 "지역 내 농민과 계약재배로 수매한 고춧가루 판매 확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해 백두대간의 중심 고추 주산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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