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달 경북도 웰니스관광지 선정 공모에서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북도만의 웰니스관광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북 관광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K-관광을 선도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공모 결과 도내 6개 분야(푸드, 스테이, 뷰티/스파, 자연치유, 한방, 힐링/명상)에서 총 10곳이 선정됐다.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은 ‘거꾸로 만들어진 세상에서 새로운 삶의 여유와 안목을 배우고 삶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릴 수 있는 신비한 꿈의 세상’을 주제로 조선 십승지 중 한 곳인 화북면 우복동에 조성된 문화 체험시설로, 이야기공작소, 우복동학당, 동천복 광장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전통 한옥 문화체험 등이 조성돼 있다.특히 이번에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는 △경북도 지정 웰니스관광지 인증 현판 제공 △웰니스관광지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지원 △웰니스관광지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 직접 지원 △웰니스관광지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선호하는 웰니스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웰니스관광지 선정은 우리 시가 관광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타 시군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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