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운영하고 있는 대구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는 7~8월 혹서기 재난취약계층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심리방역물품(여름이불, 선착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예년보다 더욱 강한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에는 취약계층 이용 빈도가 높은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한 집단 상담을 도입해 취약계층의 혹서기 재난(폭염, 태풍 등)에 대비하고, 재난 고위험군 내담자를 조기 발굴하고자 한다.
해당 사업을 위해 대구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은 여름 폭염 일수 증가에 대비한 혹서기 재난 교육 및 집단상담 교육을 이수했으며, 혹서기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신청은 대구심리회복지원센터(053-550-71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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