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주최), 경북도(공동 주관)와 함께 지난달 26일 구미상공회의소 1층 로비와 중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관세 정책 강화,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 미·중 무역 갈등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수출 경쟁력과 FTA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통상 이슈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통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과 한국의 대응 전략(홍성호 나온합동관세사무소 대표 관세사)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기업의 관세·비관세 장벽 대응 방안(정재환 무꿈사관세사무소 대표 관세사) 등 주요 통상 이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본부세관,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경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수출지원사업과 제도를 소개했다.1:1 상담회에서는 주요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하여 수출입 통관, FTA 활용, 지식재산권 및 특허, 무역보험, 융자·보증, 기업 애로사항 등에 관한 실무 중심의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대구·경북에서 처음 열린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는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와 중동 지역의 불안정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에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대응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한편, 참여 기관으로는 대구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KOTRA,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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