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서구는 달서디지털체험센터 내 실감미디어실에서 새로운 몰입형 체험·학습 콘텐츠 ‘별이 빛나는 달서의 숲’과 AI 협동로봇 초상화 체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콘텐츠는 기존 전시 콘텐츠인 국립중앙박물관의 ‘강산무진도’ 등에 더해, 유·청소년을 포함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학습 콘텐츠다. ‘별이 빛나는 달서의 숲’은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의 ‘날씨 만들기’ 콘텐츠를 기반으로, 기상 요소(비구름, 눈구름, 바람, 해)와 숲속 생물(나무, 민들레홀씨, 동물), 별자리(황도12궁)를 조합해 신비로운 숲속 세상을 만들어가는 스토리텔링형 교육 콘텐츠다. 체험자가 자석 교구를 벽면에 붙이면 그에 반응하는 시각적 애니메이션이 즉시 연출돼 날씨와 자연 현상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날씨·숲·별이 어우러진 세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태계의 구성요소(나무, 물, 공기, 햇빛 등)와 연결성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특히 달서구의 상징 캐릭터인 수달, 원앙, 장미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숲을 탐험하며 나타나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반응은 체험의 흥미를 더욱 높여준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얼굴 인식 기술과 협동로봇을 활용한 ‘로봇 초상화 그리기’ 체험도 상시 운영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날씨와 별자리를 만들어보며 자연의 원리를 체험하고, AI와 로봇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 문화·교육 전반을 선도하는 디지털 선도도시 달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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