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달 19~27일까지 경북 집중호우 일시 대피 지역의 마을 주민 약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심리상담 지원 활동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대피 조치가 이뤄진 마을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총 20명의 상담활동가들이 다음의 각 마을을 찾아가 진행됐다.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금곡리 △의성군 옥산면 신계리, 점곡면 윤암리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신기리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 낙평리이다.정하성 길안면 백자리 이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로 인해, 마을 주민들 사이에 여름철 장마로 인한 재난 발생에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일시 대피한 주민들을 위해 적십자에서 이렇게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주어 큰 위로와 힘이 된다”고 말했다.서수희 센터장은 “적십자는 재난 발생 시 물적 지원뿐만 아니라 재난경험자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며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도내 재난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심리 상담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행정안전부로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위탁 운영 중이며, 긴급 구호활동 및 취약계층 지원서비스와 연계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54-830-07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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