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동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동인세대공감마당에서 ‘계절담아 행복담아 요리조리’ 요리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동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주민자치 공모사업으로, 오는 9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1차·2차로 나뉘어 총 6회씩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요리법을 배우며 요리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것은 물론, 직접 만든 요리를 소외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이문수 위원장은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요리하고 나누는 과정이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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