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다음달 1일부터 ‘2025년 경기 재도전학교’ 제3기와 제4기 참가자를 동시에 모집한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취·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고 재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힐링 워크숍,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자기 회복과 실천 능력을 키우게 된다.   3기는 오는 8월 25~29일까지, 4기는 9월 15~19일까지 4박 5일 동안 힐링과 직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힐링 과정은 충북도 충주 ‘깊은산 속 옹달샘’에서 3·4기 공통으로 2박 3일간 진행되며, 남은 2박 3일 직무 교육은 3기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 호텔’, 4기 화성 ‘YBM연수원’으로 나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기 발견을 위한 심리 회복 과정 △직무역량 강화 교육 △명사 특강 △GPT 기반 AI 훈련 △비전 선포 등이다. 개그맨 고명환과 작가 고도원이 각각 ‘365일 가슴 설레이며 도전하는 법’, ‘꿈 너머 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직업상담사의 현장 상담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창업 지원 설명회도 연계된다.   참가 대상은 취·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거나 재기를 준비하는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이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gill.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한 ‘재도전 계획서’를 바탕으로 종합 평가를 거쳐 기수별 50명씩 선발될 예정이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재도전학교 1기 모집 당시 7.86대 1, 2기는 5.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실패를 상처로 남기기보다, 성장의 자산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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