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 소재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구미국방벤처센터는 지난달 27일 구미국방벤처센터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6개사와 방산 기술개발과 경영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협약을 맺은 기업은 △산동금속공업(주) △(주)알에프온 △(주)에이프로세미콘 △(주)완성 △(주)케이알엠 △(주)테크로보틱스에어리어로, 반도체, 드론, 로봇 등 첨단 기술력을 갖춘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이다.행사는 서현수 구미국방벤처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 체결, 기업 보유 기술과 제품 소개, 국방벤처센터 국방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협약기업들이 방산 분야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다.구미국방벤처센터는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사업 참여를 위해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과제 개발비 지원 △전문가 연계 기술자문 △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개발품 전투실험 지원 △각 군, 유관기관, 체계기업, 전국 협약기업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서현수 센터장은 "구미지역 방산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 연구개발 능력을 지원해,국방 연구개발 사업에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신주선 반도체방산과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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