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반려 식물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반려 식물의 기초적인 관리법부터 치유농업의 개념, 반려 식물을 활용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수강생들이 직접 프로그램 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실습 시간을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반려 식물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는데, 교육을 들으면서 치유농업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 반려 식물 프로그램이 널리 보급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현재 체험농장을 운영 중인데, 이번 교육이 체험 행사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치유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이번 교육이 마중물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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