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2025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실업사이클연맹, 강원도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달 21~27일까지 7일 간 열렸다.    전국 남녀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6개부 총 128팀 581명이 참가한 대회로 국내 사이클 선수 저변확대, 우수신인선수 발굴, 경기 운영 능력 배양 등 한국 사이클의 경기력 향상과 올림픽,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뜻깊은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첫날 개인추발 경기에서 2위(김민정)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포인트 1위(장수지), 스프린트 1위(조선영), 1km독주경기 1위(김보미), 개인도로 1위(장수지), 스크래치 2위(김보미), 단체스프린트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최우수지도자상(이형주 코치)까지 수상해 상주시 사이클팀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우리시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고무더운 날씨에 건강과 안전하게 훈련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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