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읍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7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새마을 사랑의 감자 수확` 작업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지난 3월 구향4리 소재 200평 규모의 휴경지에 식재한 사랑의감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수확한 사랑의 감자 수익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순덕 함창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매우 무더운 날씨에 회원 모두가 합심해서 수확한 감자 수익금으로 지역 내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 행사에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주용덕 함창읍장은 “바쁜 농번기 무더운 날씨에도 회원 모두가 새마을정신으로 참여했기에 감자 수확을 금방 끝낼 수 있었다”며 “항상 읍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함창읍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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