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경기도 통합예약시스템 ‘경기공유서비스’가 사용자 친화적인 화면으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민간 앱 연계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통해 도민의 공공자원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검색화면 세분화와 전면 확대 배치, ‘내 예약 현황’ 및 ‘내 관심 자원’ 바로가기 추가, 전체 화면 스크롤 적용 등으로 맞춤형 예약 환경을 제공하며, 우리은행 모바일 앱 ‘WON뱅킹’을 통해서도 공공자원 예약을 할 수 있다. ‘경기공유서비스’는 회의실·체육시설 대관을 비롯해 생활 공구·불법 촬영 탐지기·휠체어 대여, 공공 텃밭 및 무료 법률 상담 신청 등 각종 도내 공공자원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과 공공기관이 활용 중이며, 회원 가입자 수는 12만 명을 넘어섰다. 도는 지난해 경기공유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제기된 도민 의견을 반영해 13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전면 개편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체 구성과 검색 체계를 재정비했으며, 공공자원 접근성 강화를 위해 민간 앱과의 연계도 추진했다.   기존에는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share.gg.go.kr)을 통해서만 회의실, 축구장 등 공공시설을 예약할 수 있었지만, 지난 27일부터는 우리WON뱅킹 앱에서도 회의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예약이 가능해졌다. 박성환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누리집과 민간 앱을 아우르는 서비스 개편으로 도민이 공공자원을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해 공공서비스 이용 환경을 다양화하고, 도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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