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구천면 지사협, 취약층 간편식품 지원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구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를 선정해 영양가득 간편식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이번 사업은 연 4회 특화사업으로 간편국(죽) 4종, 라면, 김 세트, 두유, 과일 2종 등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돌봄과 함께 이뤄져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종범 민간위원장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들이나 취약계층을 위해 간편식 위주로 준비한 만큼 작은 나눔실천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희정 면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를 실천한 위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천면지사협은 올해 △영양가득 간편식품지원 △반찬나눔 △보행보조기 실버카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주민 삶의 질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