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가 지난 25일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에서 홍보부스를 통해 전쟁음식 시식행사 및 6.25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는 보리떡, 보리주먹밥 등 전쟁 시절의 음식이 무료 제공해 당시 국민들이 겪었던 고난과 삶의 소박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부스 한편에서는 6.25전쟁 당시의 참혹한 현장과 당시 군민 삶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돼 전쟁의 비극과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김모(60)씨 등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전쟁 음식전시를 통해 당시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날 행사는 자유, 평화를 위해 헌신한 자총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과 공동체 정신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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