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25일 울진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식량산업종합계획’ 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울진군 농정과와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울진사무소, NH농협 울진군지부, 울진농협·울진중앙농협·남울진농협 경제사업소장, 쌀전업농연합회장, 친환경농업회장, 감자작목반협회장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했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쌀과 밭 식량작물의 균형 있는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을 목표로 수립하는 계획으로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승인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 분야별 사업 신청자격이 부여되며, 우선 사업 지원 대상 선정 또는 벼 건조저장시설(DSC), RPC 벼 매입자금 우대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계획 수립 목적을 공유하고 울진군의 농업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쌀전업농협회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통해 실질적인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지역 농협의 농산물 출하 및 판매 현황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울진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7월과 8월에도 매월 실무협의회를 이어갈 예정이며, 9월에는 발전협의회를 개최해 의견을 종합한 후 10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최종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논 타작물 전환 면적을 확대와 식량작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유통 기반을 확충하는 데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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