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정훈기자]금요일인 27일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최고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남부지방에는 폭염 특보가 발표됐다.기상청은 이날 하늘이 중부지방과 전북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폭염특보가 발표됐다.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5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6.9도 △인천 26.7도 △춘천 26.2도 △강릉 29.4도 △대전 30.2도 △대구 32.4도 △전주 32.5도 △광주 32.1도 △부산 26.9도 △제주 29.5도다.다음날부터는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대부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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