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와 육군 제50보병사단은 26일 상주시 외답동 6·25 참전유공자에게 나라사랑 새 보금자리 제공 준공식을 개최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6·25 전쟁과 베트남전 참전 용사의 복지와 예우 증진을 위해 경제적 여건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을 선정해 주택을 신축·보수해 주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된 상주시 외답동 최점배 씨는 6·25 참전용사로 전쟁 후 10년간 군복무를 했으며, 경제적 어려움과 노후화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한다는 소식을 접한 육군에서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주택을 리모델링 했다.   최점배 씨는 “6·25 같은 비극적인 전쟁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국가를 위해 싸우는 것은 국민의 당연한 의무인데 여생을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해 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상황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헌신 덕분에 현재 우리 세대가 안전하게 생활하고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신 제50보병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참전 유공자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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