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기술센터 전통식문화체험교육관에서 교육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들바람이 키운 상주 들콩요리 개발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9일까지 주 2회(화, 수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우리 지역 넓은 들녘에서 키운 콩을 활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회원 스스로 콩 요리를 개발하고 상품화해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코자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개강식에 이어 이번 교육 강의를 맡은 백석문화대학교 이애자 교수의 ‘콩의 이해와 활용 식단’이라는 주제로 한 이론수업과 콩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다.
또한 이후 교육에서는 닭고기콩칼국수, 가지콩찜, 콩파스타, 콩버거, 콩스튜 등 한식과 양식을 넘나드는 다양한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콩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개발되고 더 나아가 상품화로 이어져 콩 소비가 촉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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