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대구노동권익센터는 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지난 23일 대구 도시철도 반월당역 일대에서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합동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동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노동권익센터를 중심으로,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대구광역시청년센터, 노사발전재단영남지사, 대구근로자건강센터,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합동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주요 홍보 내용은 ‘지키자! 4대 기초노동질서 / 누리자! 일·생활균형 / 안전하자! 나의 일터 / 존중하자! 노동권익’으로, 노동권익 메세지가 담긴 현수막과 홍보물을 통해 시민과 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하였다.
대구노동권익센터 김구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유관기관·단체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노동권 보호망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정기적 협력 활동을 통해 노동자 누구나 존중받는 일터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노동권익센터는 오는 6월 30일에도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서부지회, (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 등 5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 2차 합동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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