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광역시체육회는 관내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2025 여성체육활동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직장인, 임신기·출산 후, 육아기, 갱년기 여성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시 성인 여성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 조성을 위하여 기획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강습형과 체험형으로 구분되며, 9개 종목(국학기공, 배구, 수상스키, 에어로빅, 요가, 클라이밍, 택견, 패러글라이딩, 필라테스) 14개소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참가자 모집은 대구광역시체육회와 해당 회원종목단체에서 접수를 받으며, 개소별 15명에서 3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박영기 회장은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춘 체육활동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건강한 삶과 자아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므로, 앞으로도 여성들이 일상 속에서 체육을 즐기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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