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경산시의 지원으로 설립된 혁신 교육기관인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오는 7월14일부터 시작하는 ‘3기 B 라피신’ 교육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라피신(La Piscine)은 본교육에 앞서 자기주도형 학습과 협업 능력을 키우기 위한 4주간의 집중교육 과정으로 이 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프로그래밍의 기초 개념을 익히고 다양한 문제 해결 과제를 수행하며 실전 감각을 키우게 된다.라피신 참가를 위해서는 학력, 전공,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온라인 가입 및 테스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은 홈페이지(www.42gyeongs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설명회는 6월27일, 7월2일에 대구 시내에서 개최된다. 현장에서 커리큘럼, 교육 환경 등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며, 온라인 설명회도 Zoom을 통해 병행되고 있다. 이헌수 학장은 “우리는 단순히 개발자를 양성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3기 B 라피신은 그 시작점이자 누구나 42경산을 통해 성장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재단은 기업과 연계한 실전 중심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과 연결된 SW 인재 양성과 실전형 교육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위니텍,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퓨처젠과의 기업 연계 프로젝트, ㈜제트컨버터클라우드와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의 현장 기반의 실무 역량을 지원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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