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건설환경, 안동 산불피해 성금 기부

[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 소재 기업인 ㈜대양건설환경이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대양건설환경 조지호 대표 및 임원들은 지난 20일 안동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인 ㈜대양건설환경은 지역의 어려운 일이 발생할 때마다 기부에 동참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조지호 대표는 “산불 현장을 지나칠 때마다, 너무나 큰 피해에 마음이 아팠다. 지역기업으로서 산불피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산불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시는 이재민분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대양건설환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분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