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서구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지역 자율형 생활체육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건강100세실버체육교실 △유아체육 활동 지원 △해달빛생활체육교실 △동호회리그지원 4개 세부 사업으로 나뉘며,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스포츠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강100세 실버체육교실은 어르신 거점시설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 건강 유지를 도울 예정이다.
유아체육활동지원은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장기 체력 발달과 더불어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초첨을 두고 진행된다.
해달빛 생활체육교실은 지역 주민 남녀노소 누구나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저녁 시간을 활용해 운영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동호회(인) 리그 지원 사업은 지역 리그 운영을 통해 동호인 활동을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참여 인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생활체육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운영 중인 프로그램 및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대구시 서구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eogusports.co.kr/) 및 전화(053-563-7330)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전용철 대구시 서구체육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기획·보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연령층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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