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속안심내과연합의원은 지난 19일,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프리미엄 건강검진권 12매를 대구 동구 안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속안심내과연합의원은 지난 2023년부터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정기적 건강관리가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건강검진권은 저소득층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오지혜 원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이웃들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남용 안심1동장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는 기부”라며 “소중한 건강검진권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돼 건강한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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