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효목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동촌유원지 해맞이동산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달밤 트래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가족들이 트래킹 코스를 걸으며 제기차기, 딱지치기, 달고나 뽑기 등 추억의 놀이와 태극기 그리기 체험 등을 했으며, 모든 미션을 완수한 가정에는 치킨 쿠폰을 지급했다. 류한나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마을 안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행사 준비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효목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미정 효목2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을 마음껏 느끼고, 가족과 함께 웃고 소통하는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여 함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효목2동이 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다음달부터 창의체험 탐구 프로그램 및 나눔 봉사활동 등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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