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6회 대구동구교육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156명에게 성적우수, 특기, 희망, 동구사랑 등의 분야로 1인당 100만원씩, 대학생 22명에게는 진학 우수 부문으로 1인당 200만원씩 지급돼 총 2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지난 1년간 300만원 이상을 기탁한 고액 기탁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지금까지 총 1609명의 학생에게 약 18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24년 장학회에서 교육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온라인 멘토링, 수도권 명문대학 탐방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글로벌 해외캠프도 추진하여 동구 지역 학생들의 교육 성장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석준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달식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무엇보다 교육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돼 주신 기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재단은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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