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아침밥 먹기 캠페인

[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농협은 23일 경북교육청 직원들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임종식 경북교육감, 최진수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김주원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등 30여 명이 함께 참석해 바쁜 일상 속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에 동참했다.참석자들은 출근 중인 경북교육청 직원들에게 예천쌀로 만든 즉석밥, 쌀국수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 세트를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과 효과를 홍보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8월 경북교육청과 경북농협이 체결한 건강한 식생활 정착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 학교급식 및 교육기관의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식생활 교육 공동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경북농협 최진수 본부장은 “경북교육청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간편식 제공을 넘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이루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전국민이 아침밥을 먹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