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예체능 계열 수험생의 대입경쟁력 확보와 공교육의 공신력 있는 입시 정보 제공을 위해 다음달 6~11일까지 ‘2026학년도 대입 예체능 입시설명회’를 계열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시교육청 소속 예술·체육 진로진학연구회에서 전국의 예체능 입시 전문가 고등학교 교사를 초청해 고교 전학년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예체능 계열별 입시 동향 및 학과 설명, 합격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체육계열 설명회는 7월 6일 오전 9시 30분~오후 12시 30분까지 대구상원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실기 종목 체험 및 상담, 수시와 정시 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안내한다. 미술계열은 7월 9일 오후 4시 30분~6시까지 대구예담학교 예담아트홀에서 진행되며, 학생부종합전형 대입 비실기전형 위주의 사례 및 입시정보를 소개한다. 음악계열 설명회는 7월 11일 오후 6시 30분~ 8시 20분까지 대구예담학교 예담아트홀에서 운영된다. 클래식, 실용음악 등 2개 분야로 구분해 2026학년도 전공 입시 동향 및 전략을 설명한다. 참가 신청은 학교를 통해 안내한 링크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계열별로 선착순 100명을 접수한다. 계열별 신청 기간은 23일 오전 9시부터 △체육계열, 7월 4일 △미술계열, 7월 8일 △음악계열, 7월 10일까지며, 신청 인원이 초과되는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에 실시되는 예체능 입시설명회는 예체능 계열 관련 공신력 있는 정보 및 입시 경향을 안내함으로써 예체능 계열 진로 희망 학생들이 진로·학업 계획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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