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자산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0일 6.25 참전용사에게 여름철 보양식과 생필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토 수호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물품 전달에는 관내 모든 참전용사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헌신에 대한 감사함도 함께 전달했다. 제정호 회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무사히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참전용사를 자주 찾아뵙고 호국정신을 지키는 데 자산동 방위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종기 자산동장은 “자산동은 충혼탑의 소재지로, 김천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추모의 중심이다.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치신 모든 분께 항상 감사함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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