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읍은 지난 19일 `제1회 함창농협 조합장배 파크골프 대회` 입상자들이 시상금으로 사랑의 쌀(4kg) 60포(90만원 상당)를 구입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본 대회는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함창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지난달 31일 처음으로 열렸으며 2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남자부 1등은 최동환 씨가 2등은 이상봉 씨가 입상했고 여자부 1등은 남성자 씨가 입상했으며, 홀인원 상은 조창수 씨가 입상했다. 남자부 1등을 입상한 최동환 씨는 “파크골프대회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좋은 성과를 거둬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올해로 처음 맞이하는 파크골프 대회가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의미까지 더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된거 같아 매우 뿌듯하게 생각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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