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는지난 19일 지역 내 경로당 37개소를 방문해 폭염 대책 기간 종료 시까지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지도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올 여름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많고 시작점이 빨라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경로당 내 냉방기기 가동 안내, 노인회 회원과 주민 외 경로당 이용 허용, 폭염 대책 기간 중 경로당 상시 운영,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을 설명하며 이용 안내문을 부착 홍보했다. 류구웅 노인회장은 “경로당은 노인회원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를 위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며, 경로당을 개방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폭염 기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경로당을 통해 더위를 피하기를 당부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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