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0일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매월 추진하고 있는‘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평해읍여성자원봉사회에서 김치, 오징어젓갈, 돼지불고기 등 5가지 영양이 가득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여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34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반찬 나눔은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돌봄을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김광욱 공동위원장은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여름철 건강을 잘 챙기시길 당부드리며 매달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과 봉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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