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근로 기회 확대 및 생계 안정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3개 사업(△희망드림 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에서 총 80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오는 8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지역 내 약 45개 사업장에 배치돼 공공업무 행정 보조, 지역 환경정비, 관광자원 활용 등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김천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공공근로사업은 재산 3억원 이하, 지역공동체·희망드림 일자리사업은 재산 4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 해당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4일까지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소득 및 재산, 기타 자격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7월 25일 확정될 예정이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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