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농소면은 지난 19일 농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농소면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50여 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배낙호 시장의 1호 공약인 ‘소통하는 시정’ 실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주민과 시정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지역 현안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행사는 △국민의례 △주요 내빈 소개 △시장 인사말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주민 질의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구성됐으며, 배 시장은 주민 한 명 한 명의 의견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특히 주민들은 교통 인프라 확충, 농업 기반시설 정비, 고령화 대응 복지 확대 등 생활 밀착형 민원과 숙원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배 시장은 이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는 책상 위 보고서보다 훨씬 생생하고 중요하다"며, "오늘 들은 내용은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실현 가능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배 시장은 이어 “김천시가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선 시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자 동력이다”며, “앞으로도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김천시는 농소면을 포함한 2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소통‧공감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정의 방향성과 지역 주민의 요구를 조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개발함으로써 진정한 현장 중심 행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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