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지난 19일 울릉국민체육센터에서 120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어울림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생활개선회원들은 주업인 농사를 지으면서도 지역의 농촌생활개선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한 여성농업인들의 지위 향상과 역량개발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에서 개발해 민간에 기술이전한 특산물가공제품 전시회도 열려 눈 길을 끌었다. 식전행사에는 평소 회원들이 갈고닦은 아랑고고장구와 라인댄스 공연이 있었다.
또한 유일화 북면회장의 우수 생활개선회원 경북도지사 표창과 남정희 감사의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장상 시상도 이어졌다.박기숙 생활개선울릉군 연합회장은 “회원들은 농사 외에도 항상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그간의 노고들을 즐겁게 씻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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