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소속 어린이·청소년RCY(Red Cross Youth) 단원 및 지도교사 50명은 지난 1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호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단원들은 현충원 참배, 묘역 정화 활동, 역사 전시실 관람 등 호국영령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태경란 경산제일고등학교 RCY단원은 “묘역 정화 활동을 실시해 당시 20대 청년 세대가 많이 순국하셨음을 보고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일상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궂은 날씨였지만 직접 참배해 순국 영령을 기릴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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