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증산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6일 증산면 수도리 마을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회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흩어져 있는 쓰레기들을 치웠다. 증산면 수도리는 치유의 숲, 인현왕후 길, 수도산이 있어 매년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관광명소이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이 되면서 점점 수도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만큼, 마을 주변을 청결히 하여 증산면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자연보호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진행했다. 성종권 자연보호협의회장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먼저 나서서 쓰레기를 치우는 것이 모두에게 이롭다.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묵묵히 청소하는 것이 힘은 들었지만, 거리가 청결해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마을에 대한 자부심도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철 증산면장은 “피서철 증산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마을의 첫인상을 좋게 바꿔주신 자연보호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수도리를 찾는 모든 분이 기분 좋게 왔다가 기분 좋게 가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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