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전 세계 골프장에 지역에서 개발한 캐디로봇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대구경북ICT협회에 따르면 추종주행 기술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로봇전문기업 ㈜아이로바, 드론기술 및 제품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무지개연구소, 금형, 사출 전문업체인 아이엠(I.M)테크 등 3개 회사가 손을 잡았다.   이들 3개 업체는 최근 ㈜아이로바 본사에서 캐디 로봇인 ‘헬로캐디(Hellocaddy)’의 해외진출을 위한 대량 생산계약을 체결했다.   헬로캐디는 골프가방을 싣고 골퍼를 따라다니는 셀프라운딩 최적화 캐디로봇으로 현재 국내골프장 35곳에서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헬로캐디 활용으로 카트비, 캐디피 등의 비용이 절감되는데다 라운딩하는 골퍼들은 충분히 플레이 시간을 누릴 수 있어 수요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이번에 대량 생산하게 될 헬로캐디는 그동안 국내 랜탈에서 사용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소비자용(B to C) 포터블 접이식제품으로 북미 및 유럽시장을 타깃으로 새롭게 개발한 제품이다.   이번 계약으로 3개 회사는 연간 1만대 이상의 생산을 목표로 향후 6개월간 3개 회사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수출길 넓히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이로바는 더 좋은 기능을 연구 개발하고 무지개연구소는 드론기술 최적화, 아이엠테크는 최고 품질의 금형작업에 각각 올인할 방침이어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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